코로나19(오미크론) 단상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슬슬 우세종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의 사례를 살펴보면 오미크론 변이는 지금까지의 변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전염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역의 의미 중 상당한 부분이 대처할 시간을 버는 것에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금까지 한국은 비교적 잘 해낸 것 같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커다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대유행은 언젠가는 결국 찾아올 일이고, 그에 맞추어 방역체계의 전환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방역체계의 전환 방향과 이유가 사람들에게 원활히 전달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언론의 문제도 있을 것이고, 대응 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코로나 19 사태 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들려오는 것인데 정부의 대처가 매우 아쉽습니다.

어쨌든 여러 데이터를 분석하여 앞으로의 오미크론 대유행이 어떤 방향으로 나타나게 될 것인지 진지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글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글쓴이는 “Nobody”라는 필명을 쓰고 계신 생물학자십니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링크 글 본문에 연결된 정재훈 교수님의 페이스북 포스팅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alook.so/posts/yEtxvD

위험은 지수적으로 증가하지만 대응 자원의 수는 정해져 있다는 것, 우리 주변에도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계층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이해하고 조금만 더 힘내어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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