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하는 입

혐오발언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중 하나로, 혐오발언 규제의 편에 서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일본의 ‘재특회’와 비슷한 조직이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만약 비슷한 일이 이미 발생했거나 발생하고 있다면. 일본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어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은 일이리라 생각합니다. 한편 재특회는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이며 여기서 재일은 자이니치를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사례들은 실제 우리와도 꽤 관련이 있는 이야기 입니다. 계속 읽기